수행사업

원불교 기록유산 사업단 발대식 및 첫 번째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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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6일 사업단 출범에 이어 학술대회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 모색 –

원불교 기록유산 사업 제1회 학술대회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과 원불교 기록관리소가 공동 주관하는 ‘원불교 기록유산 DB 및 활용시스템 사업단’ 발대식과 제1회 학술대회가 6일 원불교 익산성지 법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원불교 기록유산 사업은 재단법인 원불교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 지원을 받아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과 원불교 기록관리소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10년간 총 30억(국고지원 20억, 대응자금 10억)이 투입된다.

원불교 기록유산 DB 및 활용시스템 사업단(단장 고시용)은 이날 사업단 출발을 선포하는 발대식에 이어 제1회 학술대회를 통해 원불교 기록유산의 체계적인 수집·정리와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1부 발대식에서는 고시용 사업단장과 고대진 기록관리소장에게 임명장과 기록관리소 현판이 전달되며, 2부 학술대회는 ‘원불교 기록유산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양은용 원광대 명예교수와 하종희 특허청 기록연구관의 발표 및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교고총간’을 중심으로 한 원불교 초기 기록유산 관리·활용의 현재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원불교 기록유산 가치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단장 고시용(원불교학과) 교수는 “원불교 기록유산 사업은 교단적으로는 원불교의 정체성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일이며, 학술적으로는 원불교학의 수립과 발전의 기본 토대를 구축하는 일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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